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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대해서 아주 잘 아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도 그렇고 보통 운전하시는 분들중 차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주행중에 갑자기 자동차 계기판 경고등에 불이 들어온적 한번쯤 경험이 있을겁니다.
저도 예전에 한번 여행중에 국도에서 엔진경고등에 불이 들어와서 당황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첨엔 사실 그 모양이 무슨 등인지도 몰라서 차를 세워놓고 인터넷 검색을 해서 알게되었고 서비스를 불렀었습니다.
오늘은 저 같은 분들을 위해 자동차 경고등 종류 및 그에 따른 대처법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참고하셔서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계기판에는 많은 표시등이 있는데요. 특히 빨강 적색등은 주행하기에 위험하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즉각적인 대처를 하셔야 합니다. 노랑색은 주의신호로 주행과는 무관하지만 안전에 위험하다는 뜻입니다.
자동차 경고등 종류

위 그림에 있는 모양과 번호를 아래에 있는 이름과 매치시켜서 보시면 되는데요. 핸드폰이라 그림이 작게 보인다면 터치해서 크게 보시면 됩니다.

현대, 기아, 쌍용 또는 수입차 등 차에 따라서 조금 차이날순 있지만 표준이 있기 때문에 거의 비슷할겁니다. 예열플러그, 점화스위치, 에어백, 문열림, 촉매변화장치 등 차량 계기판에 각종 표시등이 정말 다양하게 많네요.
차량 경고등 원인, 대처방법

배터리 경고등
배터리 방전, 팬벨트 이상, 충전장치 고장
=> 주행중이라면 전기사용을 최소화 하고 바로 가까운 정비소로 갈 것.

냉각수 온도주의 경고등
냉각수 온도가 높거나 부족할때
=> 무시하면 엔진과열로 엔진이 손상될수 있음. 주행을 멈추고 시동을 끄고 열을 식히고 냉각수 보충해야 함.

엔진 경고등
엔진 관련 전자 제어장치 또는 배기가스 제어 센서 이상 (수도꼭지 모양)
=> 문제가 없을땐 시동을 다시 켜면 사라질수도 있음. 위험한 표시이므로 가능한 빨리 정비소 방문

엔진오일 경고등
엔진의 오일 부족 또는 순환이 안될때
=> 엔진오일 보충. 오일양이 충분한데 압력이 없다면 오일펌프 이상 확률 높음. 계속 주행하면 엔진손상 또는 교환해야 할수도 있으므로 바로 정비소 방문

차체 자세제어장치(VSC, VDC, ESC, VSM)
미끄러짐을 감지해서 앞뒤 바퀴에 독립적인 제동을 제어하는 장치. 부품의 이상일수도 있지만 퓨즈 단선인 경우가 많은 편.
=> 정비소에 방문하여 점검 실시

브레이크 경고등
이 느낌표는 브레이크 계통 문제일때. 브레이크 패드 마모로 인하여 브레이크액이 기준선 아래로 내려가서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함.
=> 정비소에 방문하여 패드와 액을 교체

ABS 경고등
급제동시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막는 ABS 시스템에 문제 발생시. 보통 퓨즈가 원인인 경우가 많음.
=> 정비소 점검 필수. 퓨즈가 아닌 모듈 문제면 수리비 비쌈.

타이어 공기압
이 느낌표 표시는 타이어 공기압이 낮을때 점등
=> 공기압 보충. 그래도 계속 불이 들어오면 정차후 서비스센터 호출.

워셔액
워셔액이 부족할때 (레인센서 표시등과 헷갈리면 안됨)
=> 편의점/주유소 등에서 워셔액 구입후 보충
지금까지 자동차 경고등 종류 및 주요한 것들 위주로 대처하는 방법까지 알아봤는데요.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들이니 평소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최소한의 위험한 것들이라도 알아두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